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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낙하산(?) 논란

    작성일 : 2021-04-05 17:48 수정일 : 2021-04-06 00:28 작성자 : 이건희 기자

     

    부여군 고위공직자들의 자녀들이 군청업무 위탁회사에 다수 채용되어 일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제보에 따르면 ㅇㅇ면장 딸 ㅇㅇㅇ, ㅇㅇ사업소장 아들 ㅇㅇㅇ, ㅇㅇ과장 딸 ㅇㅇㅇ 등이 부여군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에 채용되어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제보를 확인하기위한 전화인터뷰에서 거론된 A과장은 가부 대답을 거부한채 "알아서하라"고 답변했다.

     

    B 면장은 근무사실을 인정했다.

     

    C사업소장도 관련 사실은 인정했다.

     

    공무원 자녀라고 해서 군위탁업체 채용을 하지 말라는 법률은 없다.

     

    다만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할것이다.

     

    LH 사태로 공공정보를 활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는것에 분노하는 국민감정을 고려할때 인사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엄격하고 세밀한 공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경실련 이광진 처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아빠 찬스가 의심되는 전형적인 사례" 라고 꼬집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군청과의 특정 업체에 부여군공직자들의 자녀 취업이 집중되어 있다는것은 특이사항이 맞다"며 조사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