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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쉬운 서대문 어르신 일자리 정책

    작성일 : 2021-11-08 09:49 수정일 : 2021-11-08 11:07 작성자 : 이건희 기자

     

     

     

    서대문구청에는 안산이 있다.

     

    도심속 공원으로써 30만 서대문구민과 서울시민들께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에너지발전소 같은 역할을 한다.

     

    찾는이들이 많다보니 서대문구청은 등산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많이 준비해놓고 있다.

     

    8일 오전 비오는 안산자락을 산책하던중 차가워진 날씨를 피부로 느끼며 혹여 화장실내 온수는 제대로 공급되는지 확인도 해볼겸 장애인화장실을 열고 수돗물을 켜보았다.

     

    따뜻한물이 차가워진 등산객의 손을 씻도록 했다.

     

    그때 어르신 한분께서 1리터 짜리 식수 한병을 손에들고 다가오시며 말을 건넸다.

     

    이런저런 대화끝에 서대문구청에서 마련한 어르신일자리 프로그램을 수행하시는 분이라는것을 알았다.

     

    장애인 이나 아이동반 여성들에게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하는 초소에서 두분씩 3교대로 근무하시는 분이셨다.

     

    서대문구청에 문의한후 그 어르신과 같은분들 약 5,000여명께 유사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됬다.

     

    바람직스런 행정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팔순의 어르신이 근무시 필요한 식수를 본인들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점 이다.

     

    해당 초소에만 약 40여분이 근무를 하고 계시지만 식수는 제공되지 않고있다.

     

    어르신을 따라 들어간 초소안은 상당수의 휠체어와 유모차가 자리잡고 있지만 정수기는 없었다.

     

     

     

    서대문구청 김희호팀장은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어르신들께 직접적으로 수령되는 금액에 집중하다보니 근무중 필요한 생필품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점을 사과하고 근무하시는분들의 복지 차원에서 식수등 최소한의 보급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가 아쉬운 서대문구청의 어르신복지 정책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