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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의사협회장, 문정권 거짓말 하지 말라

    작성일 : 2021-03-25 12:34 작성자 : 이건희 기자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이 백신접종 가짜논란에 대해 거짓말 하지말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소위 리캡이 메뉴얼이라는 당국의 설명을 정면으로 반박한것이다.

     

     

    아래는 글 전문

     

    기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대통령의 주사기 바꿔치기 의혹제기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전화였다.

     

    나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바꿔치기에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바꿔치기에 대한 의혹제기를 하는 것에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다른 나라 정상들이 백신을 맞을 때 자신은 지켜보기만 했고, 여기에 더해 그것이 청와대였든 보건소였든 안해도 되는 가림막을 굳이 설치해서 의혹의 여지가 만들어진 것인데, 어떤 의혹을 가지던 사실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으므로 의혹제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화이자 백신이 아니라 생리식염수를 맞았다 한들 이를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 없다. 그러니 그냥 믿는 수밖에...

     

    그러나 거짓말은 다르다.

     

    가림막 뒤에서 주사기의 바늘에 뚜껑이 닫힌(리캡recap) 주사기가 나오자 주사기 바꿔치기 의혹이 일었고 질병관리청은 '의혹제기'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했다(사진1 - 의혹은 저희들이 만들었는데 고발은 왜?). 그리고 언론에서는 "의료전문가는 캡 닫기가 매뉴얼이고 의혹제기는 의료지식이 부족해서"라고 기사를 썼다(사진2). 

     

    거짓말이다. 


    실제 매뉴얼에는 '캡닫기를 피하라'라고 나와있다(사진3). 그리고 꼭 필요하다면 두 손을 쓰지 말고 한 손을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사진4). 가림막 뒤로 들어가기 전에 리캡을 했는지 가림막 뒤에서 했는지 알 수 없으나 분명히 매뉴얼에는 AVOID RECAPPING이라고 되어 있다. (바늘뚜껑을 씌우는 과정에서 의료진이 찔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의혹이 일자 "리캡이 매뉴얼"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짓은 최소한 하지 말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