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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억류선박 선원들 풀려날듯..선장은 제외

    작성일 : 2021-02-03 06:20 수정일 : 2021-02-03 06:27 작성자 : 강남수 기자

     

     

     

    최종건 제1차관은 2.2.(화) 오후 6시50분부터 약 30분간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우리 국적 선박(한국케미호) 및 승선 선원들의 조속한 억류해제를 위해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 차관과 전화 통화를 실시하였다.


    이에 대해 아락치 차관은 이란 정부가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에 대한 억류를 우선 해제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왔다.
    ※ 승선 선원 20명 (우리국적 5명, 미얀마 국적 11명, 베트남 국적 2명, 인도네시아 국적 2명) 중 선장 제외 우리 국적 4명 및 외국 국적 선원 전원 (총 19명) 억류 해제 결정


     
    최 차관은 이란측의 결정을 환영하면서, 잔류 예정인 선장과 선박 또한 조속히 억류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이란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였다.

     


    아락치 차관은 사법절차가 진행중인 동안 선장에 대해 인도적 처우와 충분한 영사조력을 보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양측은 현 상황의 조속한 종료를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하였다.


     
    우리 정부는 선사 및 억류 선원 가족과 수시로 소통 및 상황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바, 우리 선장과 선박에 대한 억류가 해제될 때까지 이란 측과의 협의 등 최대한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선박 및 화물의 유지, 관리 필요성 등을 감안, 억류 해제되는 선원들의 인수와 귀국을 포함한 이동에 관해서는 선사측과도 협의중이다.
     
    ※ 사건발생(1.4) 이후 우리 정부의 영사조력 현황
    - 1.5 주이란대사관 현장지원팀 파견(1,300km), 이후 총 3회(1.6, 1.11, 2.1) 영사접견
    - 1.7 주이란대사-선장통화
    - 1.10 제1차관 현지 출장(-1.12) 및 선장 통화(1.11)
    - 총 4회 물품지원(1.18, 1.21, 1.22, 2.1, 김치·라면, 서적 등 우리 선원을 위한 물품 및 쌀국수·우동 등 동남아 선원을 위한 식품 등)
    - 사건 발생 초기부터 조기 억류해제 및 억류중인 우리 선원들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이란측에 지속적으로 강력 촉구(가족들과의 여유로운 통화 및 1차적인 건강검진 기실시)
     
    금번 통화계기 양 차관은 한-이란 신뢰회복의 중요한 첫걸음을 양국 정부가 시작했다면서, 동결된 원화자금 문제 해결을 통해 서로가 어려울 때 돕는 전통적 우호관계를 회복해 나가자는데에도 공감하였다.


    최 차관은 이란 동결자금 관련 우리 정부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면서, 미국측과 협의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대미 협의를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 것임을 이란측에 설명하였다.


    양측은 동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