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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3년, 서울 6억이하 아파트 67.3%⇒29.4% 급감

    작성일 : 2020-09-21 09:58 작성자 : 강남수기자 (kangns3364@naver.com)

    정부 3, 서울 6이하 아파트 67.3%29.4% 급감

    2017.5~2020.6월 간, 6억초과 32.8%70.6%, 9억초과 15.7%39.8%

    (6이하)강동74.9%8.9%, 성동60.6%2.4%,마포54.3%6.1%

    (15초과)강남26.8%73.5%, 서초22.4%67.2%, 송파 5.3%43.1%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전체 지역에서 매매가 6억 아래 아파트가 절반 이상 사라진 반면, 9억을 넘는 아파트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21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감정원의‘2017.5~2020.6월간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6억 이하 아파트 비율이 대통령 취임월인 20175월에는 67.3%였으나, 3년이 지난 20206월 현재 29.4%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세 9억 초과 아파트의 경우 15.7%에서 39.8%로 그 비율이 2.5배 가량 늘어났다. 아울러 15억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 비중 또한 3.9%에서 15.2%로 확대됐다. 정부 3년여간 실수요자가 접근 가능했던 아파트는 대폭 줄어들고, 기존 주택 또한 일반 서민은 거의 바라볼 수 없을 만큼 가격이 오른 것이다.

     

    자치구 중 6억 이하 비율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강동구였다. 2017.5월 시세 6억 이하 아파트가 74.9%에 달했지만, 20206월 현재 8.9%로 급락했다(66.0%). 그 사이 9억 초과 아파트는 0.4%에서 49.0%로 폭증했다. 3년전 강동구 내 10집 중 7집이 6억 아래였지만, 지금은 절반이 9억대를 형성한 것이다.

     

    ‘6억 소멸현상은 서울에서 그나마 실수요자의 접근이 용이했던 강북에서 심화됐다. 성북구의 경우 97.0%에서 33.6%로 대폭 줄었고(9억 초과 0%11.3%), 동대문구는 88.9%에서 26.0%로 축소됐다(9억 초과 0%20.9%). 서대문구 또한 88.6%에서 26.5%로 쪼그라들었다(9억 초과 0.3%26.0%). 해당 지역 내 대부분 아파트가 6억 아래였고, 9억 초과 아파트는 거의 없었으나,‘과거의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마용성과 같은 인기지역 또한 유사했다. 마포구의 경우 6억 이하 아파트가 20175월 당시 54.3%였으나, 20206월에는 6.1%에 그쳤다.이에 반해 9억 초과는 7.1%에서 61.3%로 늘어났다. 성동구 또한 60.6%에서 2.4%(9억 초과 5.0%65.6%)로 줄었다. 한강변의 광진구도 53.9%에서 3.5%(9억 초과 12.0%68.3%), 동작구 또한 59.7%에서 4.5%(9억 초과 2.0%52.1%)로 변화되었다.

     

    한편 6억 이하 아파트가 드물었고, 고가 주택이 많았던 강남지역은 15억 초고가 아파트가 크게 늘어났다. 강남구는 15억 초과 아파트가 26.8%였으나, 2020년 현재 73.5%에 달하였고, 서초구도 22.4%에서 67.2%로 확대됐다. 송파구 또한 5.3%에서 43.1%로 늘어났다.

     

    김상훈 의원은지난 3년여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 가히집값 폭탄이 서울에 투하된 셈이라고 지적하고,“정부의 설익은 부동산 대책이 실수요자의 주거사다리를 걷어차다 못해 수리 불가능 수준으로 망가뜨려 놓았다. 오랜 기간 살아온 실거주민에게는세금폭탄까지 선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라리무대책이 집값 억제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