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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산화수소' 직접 먹어서는 절대 안돼!

    작성일 : 2020-05-14 10:49 작성자 : 박의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먹을 수 없는 ‘35% 과산화수소 질병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고 식용 가능한 제품인 것처럼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주식회사 경인씨엔씨(전북 완주군)내몸사랑(서울 강서구) 2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 과산화수소 식품위생법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고시)따라 최종제품에서 검출되면 안 되는 식품첨가물이나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로만 사용 가능

     

     

    아울러 해당 불법제품을 비염, 당뇨병, 암 등에 치료 효과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유명 유튜버* 3도 함께 적발하고, 해당 동영상 삭제 고발 조치했다.

    * 구독자 3만 명 이상인 나이스TV승혁, 닥터지노의 병원탈출 with 기능의학, 하늘마을TV

     

     

    이번 적발은 식약처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를 통해 과산화수소 함유 제품을 마시고 각혈, 하혈, 구토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것에 따른 조사 결과다.

     

     

    주요 적발내용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경인씨엔씨의 경우 자사 홈페이지에서 씨앤씨(Clean&care)’먹으면 머리 빠짐, 무좀, 아토피 등 질병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한 광고를 했다.

     

    또한, ‘35% 과산화수소제품 표시사항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뒤 내몸사랑이라는 업체에 판매하였다.

     

    내몸사랑은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주식회사 인씨엔씨로부터 구입한 20용량 ‘35% 과산화수소제품60ml500ml로 각각 나누어 담아 제품명을 ‘35% 과산화수소(식첨용)’ 표시하고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판매했으며,

     

    해당 제품이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는 광고도 하였다.

     

    아울러 민간 광고검증단* 자문 결과에 따르면 낮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라할지라도 직접 음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섭취 시 항바이러스·항염증·항암 치료 효과 등은 의학적인 근거 부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인체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 민간 광고검증단 : 새로 유행하거나 의학적 효능 등을 표방하는 표시·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19년 의사·교수(식품영양학) 등 전문가 43명으로 구성

     

    식약처는 과산화수소 식품첨가물(살균제), 기구등의 살균소독제 등 허용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절대로 직접 섭취해서는 안 된다 당부했다.

     

     

    또한, 일반인은 물론 특히 암 등 질병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과산화수소의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 의학적과학적 근거가 없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