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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아닌 송대관 논란" 부안 선거판에 무슨일이?

    작성일 : 2020-04-07 04:37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일, 논평에서 김제·부안 유권자의 정책 평가를 무시하는 무소속 김종회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종회 후보가 지난 3일 전북CBS, LG헬로비전, 김제시민의신문, 부안독립신문이 공동주최한 토론회에서 “우리지역(김제시부안군)은 70% 정도가 민주당지역입니다.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민주당을 다 선호합니다”라고 발언한것을 문제 삼았다.

     

    이어 도당은 "이는 현역 국회의원을 역임한 후보자로서 지역 유권자들이 정당과 후보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평가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지지한다는 폄훼(貶毁)성 발언으로 지역민들의 투표권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대해 김종회의원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적극 반박에 나섰다.

     

    김종회의원은 "이런 경우를 적반하장(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높은 지지율에 취해 정책선거를 외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으며 유권자를 폄훼한 장본인은 민주당 전라북도당 소속 상당수 후보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라며 반박했다.

     

     

    선거방송 토론은 동시간대에 송출함으로써 유권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평가하고,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장으로서 정책선거의 출발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이같은 선거방송 토론의 영향력을 감안해, 중선위(각 시군 선관위) 주최 법정토론회 개최를 의무화하고 불참 후보에게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김종회의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KBS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한 선거방송 토론회 참여를 거부했으며,

     

    전라북도 기자협회는 선거방송에 불참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한 행태”라며 참여를 촉구했지만 오만한 일부 민주당 후보들은 기자협회의 정당한 요구조차 거부했다는 것이다.

     

     

    김종회의원은 "민주당 김제·부안 이원택 후보는 지난 2일 KBS 전주방송총국 1라디오 패트롤전북 선거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라며 적반하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김의원은 또 "이원택후보는 우한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정부방침에 역행하여 유명 연예인의 인기를 선거판에 이용 지역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려 한다"며 비판했다

     

    김종회후보 선거사무소는 2차 공개질의서를 통해 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 후보가 가수 송대관과 함께 지난 4일 김제와 부안을 누빈 사건의 본질은 시의 적절성과 정당성 유권자 정서에 부합하는지 여부라고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질의했다.

     

    첫 번째 가수 송대관 방문의 시의 적절성.

     

    이 후보와 송씨가 함께 지역을 돌아다니던 4일, 정부와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국난극복을 위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에서, 더구나 집권여당 소속 후보가 유명가수와 함께 지역을 돌아다닌 것은 방역지침을 보나, 의료상식을 보나 시의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두 번째 행위의 정당성과 의도.

     

    코로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민주당 차원에서 조용한 선거, ‘나홀로 유세’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보측은 송씨 방문 전부터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해 가수 송대관이 온다” “4월4일(토) 송대관과 이원택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처럼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선 것은 많은 유권자를 모이게 하려 한 것 아니냐, 송씨의 유명세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김종회 후보 선거사무실의 주장이다.

     

    세 번째 이원택 후보의 주장대로 송씨 방문이 정당했다면 송씨의 방문을 사전에 알렸던 카드뉴스이후보와 송씨가 유세차에 함께 올라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사진을 삭제한 이유.

     

    이후보측의 주장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였다”면, 김제‧부안 주민들께서 실제로 위로를 받아 힘을 얻었다면, 송씨가 지역에 온 것을 주민들이 감사하게 생각했다면 송씨와 함께 등장했던 자랑스러운 사진과 카드뉴스를 삭제할 이유가 없다는 것.

     

    김종회의원은 "민주당 전북도당은 적반하장식 준동을 중단하고, 이상의 공개질의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민주당 전북도당과 이원택 후보에게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