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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VS 외교부" 진실게임

    작성일 : 2020-03-31 09:04 수정일 : 2020-03-31 09:28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조선일보 와 외교부의 진실게임이 벌어졌다. 

     

    조선일보가 3월 30일 보도한 “미 FDA 한국진단키트 사전승인? 알고보니 외교부의 ‘가짜뉴스’”(노석조 기자) 제목의 기사를 두고 외교부가 반박에 나서면서 외교부와 조선일보가 일전불사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이다.

     

    조선일보는 해당기사에서 "외교부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사전 승인’을 얻어내 국내 코로나 진단키트의 대미(對美) 수출로를 개척했다는 취지로 발표했다가 허위 논란에 휩싸이자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며 외교부를 가짜뉴스논란에 끌어들였다.

     

    이에대에 외교부는 입장문을 통해 "한·미 양국 정부는 우리 국산 진단키트제품의 對美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우리 정부는 미 FDA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신청한 국내 업체 중 사전 긴급사용승인번호가 부여된 3곳의 진단키트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받았고, 이로써 연방정부 조달을 포함하여 미국 수출에 문제가 없게 되었다는 통보를 미국 현지시간 3.27.(금) 외교경로를 통해 미측으로부터 받았음"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의 "가짜뉴스"논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가 읽힌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러한 통보에 근거하여 3.28.(토)자 외교부 보도자료를 발표하였던 것인바, 이를 두고 가짜뉴스라고 보도한 것은 중대한 왜곡임"이라며 발끈했다.



    ‘정부가 4월 총선을 앞두고 “한국 방역이 세계 최고”라고 홍보하기 위해 “결론이 나지 않은 FDA의 진단키트 승인 건을 다 처리된 것처럼 부풀려 발표”했다’는 동 기사내용과 관련해서는 "3.28.(토)자 외교부 보도자료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미 양국은 우리 국산 진단키트의 대미수출을 위한 FDA 승인절차에 대해 협의해왔고, ▲3.27, 3개의 국내 제품이 사전 FDA 승인(preliminary/interim FDA approval)을 획득한바, 이는 곧 미국 수출에 문제가 없다는 의미라고 미 국무부가 우리측에 확인을 하였음"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외교부가 미측 조치로 우리 국산 진단키트의 대미 수출이 가능하다는 확인을 받은 후 발표한 것이므로, 부풀려 발표한 점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라는 문구에서는 억울함 마저 느껴진다.

     

    끝으로 외교부는 "조선일보 기사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거나 사실을 호도하고 있어 이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거대언론사와 외교부의 진실게임은 우한폐렴으로 신경이 곤두선 정부측의 현심리상태를 읽을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국민들은 과연 어느쪽의 말을 더 신뢰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