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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환경과 "건설사 방진 차단벽 철거 승인 특혜" 의혹

    작성일 : 2020-03-13 08:23 수정일 : 2020-03-13 08:36 작성자 : 이상윤 기자

    충남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 산12번지 소재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신축공사장”이 비산(날림)먼지 방지시설(방진벽) 없이 공사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이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12일 규암면 오수리 주민들에 따르면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공사장은 지난해 4월부터 현제까지 비산(날림)먼지 억제시설 없이 공사를 강행 지역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는 것.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신축공사는 부여군이 시행하고 두마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공사장으로 부지 3,883,50 평방메타(약1,300평)의 4층 규모 콘크리트조 공사로 지난 2019년 4월 착공 2020년 7월말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시공사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부터 주민들을 보호 할 억제시설인 방진벽 없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환경부에 문의결과 이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이다.
     

    현장은 공사용 골재가 여기 저기 깔린 상태로 방진덮게 없이 방치되어 있고 비산먼지가 여과 없이 민가 쪽으로 날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부여군 환경과 생활환경팀에 문의한 결과 현장에 방진벽을 설치 할수 없어 가시설(방진벽) 철거 변경허가를 승인하였으며, 지금은 방진벽을 철거한 상태라는 환경담당자의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유는 현장이 암반층임으로 방진벽을 설치 할수 없다는 것.

     

    공사장현장에 암반층이 있다면 암반제거 과정 많은 비산(날림)먼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방진벽이 더욱 필요한 현장임에도 부여군 환경과는 방진벽 철거 변경을 승인 한 것이다.
     

    기자가 육안으로 확인결과 공사 현장에는 방진벽을 설치 못할정도의 암반층은 없다.

     

    오수리 지역은 얼마전 구획정리가 끝나 양질의 골재와 토사로 성토된 지역으로 공사장 어디에도 방진벽을 설치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특히, 시공사인 두마종합건설은 2019년 4월초 부여군 환경과로부터 비산먼지 배출신고 필증을 교부 받아 현장 전부 방진벽을 설치 해야 했다.

     

    하지만 시공사는 공사 시작부터 방진벽을 설치하지 않았고 그해 9월 부여군 환경과에 방진벽을 철거해달라는 변경신고를 접수 이에 부여군 환경과는 현장에 암반층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설치되지도 않은 가시설(방진벽) 철거 변경신고안을 승인했다.
     

    부여군 환경과는 애초 존재하지 않은 방진벽(비산먼지차단벽)을 서류상 지워버리는 면죄부신고를 시공사의 요청대로 승인한 것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공사처음부터 방진벽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현장 정문 시설은 부여군 의회 의원들의 방문한다고 군 관계자의 권유로 일부 공사를 실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확인결과 현장 입구인 정문에 세륜시설 또한 없는 실정이다. 


    한편, 부여군 환경과 생활환경팀장은 “방진벽은 설치해도 비산먼지 발생 예방에는 별로 의미가 없고 주변에 쌓아둔 골재 등에 방진망이 덮이면 방진벽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고 있으나 방치중인 골재에는 방진망”이 없는 상황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해당업체는 비산먼지배출시설은 설치하겠다고 신고후 신고사항을 미 이행한것으로 관련법에 의거(방진벽 설치 미이행에 대해) 고발대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