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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경찰관의 보람

    작성일 : 2020-01-23 08:50 수정일 : 2020-01-23 09:17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경찰의 "나는 경찰관이다"라는 페이스북 글이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경찰관은 새벽 1:30분경 택시비를 지급하지 않고 달아난 사건을 처리하기위해 14키로나 되는 시골길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인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여성의 집을 확인하고 사건을 무사히 처리했다. 

     

    그렇게 사건을 종결짓고 파출소로 돌아오니 방금전 택시기사가 "주인이 놓고 내린 물건들이 있다"며 습득물을 맡겨놓고 떠나버렸다.

     

    잠시후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는 신고...

     

    택시비용으로 사건을 종결한 당사자들이 이번에는 습득물품 건으로 다시 파출소를 찾은것 이였다. 

     

    문제는 14키로나 떨어져 있는 여성이 물건을 돌려받기를 원하는데 가지러 오도록 해야 하는가 아니면 가져다 주어야하는가였다. 

     

    그 지역은 택시도 버스도 없는 외딴곳이다. 

     

    시간은 새벽 4시...

     

    습득물건을 가져다 주기로 결심한 경찰관은 순찰차를 타고 새벽 시골길을 다시 달렸다.

     

    12키로 정도 달리던 차량 앞으로 한여성이 걸어 오는것을 확인했다.

     

    여성은 그새벽에 물건을 돌려받겠다고 파출소를 향한 걸음을 나선것이었다.

     

    경찰관은 여성이 80이 넘은 노부를 홀로 모시며 병원비등을 벌기위해 어렵게 살고 있다는것을 확인했다. 

     

    경찰관은 그소감을 아래와 같이 적었다.

     

    "국민이 우리를 고용했고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우리 월급을 주고 있다 국민은 우리 고용주다

    경찰은 국민위에 있으라고 월급을 주는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 있으라고 월급을 주는 것이다.

    난 오늘도 국민을 위해 그 무엇인가를 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기쁨과 행복을 느껴본다"

     

     

    강신원 경찰관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4281281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