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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지난 "친일파망령" 폐기하자

    작성일 : 2020-01-18 08:16 수정일 : 2020-01-20 06:08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향한 친여성향 지지자들의 억지스런 총독부론이 비판을 받고있다.

     

    정부는 금강산 관광등을 강행, 꼬여있는 남북관계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정부와 여권의 금강산관광 강행 움직임에 대해 "대북사업에 유입되는 현금"이 유엔제제의 틀을 깰수 있다는 우려는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국정의 책임을 지고있는 여당의 인사들이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주장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득하는대신, 해리스대사를 향해 "총독론"을 펴며 반일감정을 개입시키고 있는것이다.

     

    친여성향 지지자들은 해리스대사의 콧수염을 거론하며 일제시대 조선총독을 연상시킨다고 공격하고 심지어 주재국 대사의 콧수염을 뽑는 퍼포먼스까지 펼쳤다.

     

    뉴욕타임즈도 이런 코미디 같은 장면을 미국인들에게 생생하게 보도했다.

     

    여당인사들과 그지지자들이 지난해 광풍을 일으켰던 반일여론, 시즌2 를 기대하는것이라면 그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한미간의 이견은 늘 있어왔다.

     

    월남참전으로 혈맹을 과시하던 박정희 와 카터도 "주한미군 철수"문제로 한바탕 대립한적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대 어느 정권도 한미갈등에 반일감정을 개입시킨적은 없다.

     

    더욱이 2020 한국은 70년전 6.25전후 미국이 원조하는 분유로 고아들을 먹여살리던 세계최빈국이 아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경제적위상은 미국도 일본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격상되어져있다.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지는 반열에 있다는 뜻이다.

     

    국제적 지위가 올라간 만큼 상대를 대하는 방식도 세련되어 져야한다. 그래야 상대국이 얕잡아 보지 않는다.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종북몰이를 당할때마다 외치던 단골멘트가 있다. "지금시대에 빨갱이가 어디 있나요?" "철지난 색깔론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것"

     

    그들에게 이말을 들려주면 어떨까?

     

    "지금시대에 친일파가 어디 있나요?" 그리고 철지나고 낡아빠진 친일론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것이라고...

     

    콧수염으로 친일몰이 하는 유치한 발상은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조롱거리로 만들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도 몹시 화내실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