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D: 2021-11-15 09:18
    • 메인
    • (사)유공자복지문화예술원(국가보훈처허가2016-142호)
    • 전체기사보기
      • UPDATED: 2021-11-15 09:18
    국가유공신문로고

    총 건, / Page

    미국 대선주자 아내 "나는 성추행 피해자다" 폭로

    작성일 : 2020-01-18 07:19 수정일 : 2020-01-18 09:02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미국 대선주자인 앤드류양(Andrew Yang)의 부인 에블린양(Evelyn Yang)씨가 성추행 사실을 폭로 미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에블린양은 목요일 저녁 CNN에 출현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가해자는 에블린양이 2012년 첫아이를 임신한후 자신의 상태를 검사한 콜럼비아대학교 산부인과 의사 하덴(Hadden)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맨처음 하덴을 만났을때부터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왜냐하면 초진 질문의 내용이 자신의 성생활과 관련된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아기를 가진 엄마로서 배속의 아이의 건강을 위해 참았다"고 당시를 회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실수였다. 하덴의 범행은 더욱 대범해지기 시작했다. 어느날인가 검사실에 옷을 입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하덴이 들어오더니 자신을 눕히고 옷을 벗겼다. 그리고 검사를 핑계로 장갑을 벗은 맨손으로 자신의 신체부위를 만졌다"며 힘들게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런일을 당하면서도 그저 벽을 응시한채 가해자와 눈이 마주치는것이 두려워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에블린양은 자신이 성추행당하고 있음을 인지했지만 차마 남편에게 말할수 없었고 그사건이후 의사를 교체했다

     

    하지만 저항하지 못한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하며 트라우마를 겪었다.

     

    그녀가 용기를 내게된 경위는 하덴이 또다른 임산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부터다.

     

    남편에게 모든사실을 고백한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다툼을 시작했다. 대배심원단 앞에서 증언도 했다.

     

    하덴은 3급성추행을 인정하고 유죄를 인정 받아 의사면허를 잃었지만 구속은 면했다.

     

    실망감에 빠져있던 에블린양은 남편의 대선가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나와같은 일이 생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용기를 냈다며 CNN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보도이후 남편인 앤드류양씨는 "나는 그녀를 너무 너무 사랑한다"라며 변함없는 애정표현으로 그녀의 아픔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