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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출신 국회의원들 "류석춘 교수 징계하라"

    국민들 "625전쟁범죄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는 침묵하면서...?" 비판도

    작성일 : 2020-01-16 08:07 수정일 : 2020-01-16 08:21 작성자 : 이건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연세대학교 출신 의원들이 류석춘교수의 교수직 박탈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연세대 김용학 총장앞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차서한을 발송했다.

     

    일본군종군위안부와 관련한 독자적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 류석춘교수와 류교수에 대한 징계에 소극적인 연세대학교측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의원들은 "역사왜곡, 인권유린을 강단 위에 그대로 두어선 안 됩니다!"라고 시작되는 서한에는 류석춘 교수의 징계를 통해 보편적인권을 짓밟고 전쟁범죄피해자에 대한 혐오조장등에대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625전쟁범죄자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삼대세습독재정권의 피해자인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아래는 서한 전문이다.

     

     

     

    김용학 총장님

     

     

     

    저희 연세대를 사랑하는 연세대 출신 국회의원들은 작년 9월 총장님께 서한을 보내 위안부 관련 망언을 저지르고, 이를 항의하는 학생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에 대해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학교의 교원인사위원회는 석 달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새 학기에 류석춘 교수의 경제사회학 강의가 또 개설될 것이란 소식이 학교 안팎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용학 총장님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으로 규정한 류석춘 교수의 시각은 일제의 전쟁 범죄를 은폐하고,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역사왜곡입니다. 동시에 전쟁 범죄 피해자에 대한 혐오 조장입니다.

     

     

     

    우리 연세대 출신 국회의원들은 모교에서 보편적 인권을 짓밟고 전쟁 범죄를 감싸는 몰상식한 류석춘 교수가 강의를 지속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수업권을 침해당하고, 성희롱을 당한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도 묵살되는 상황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전쟁 범죄 옹호와 인권 유린 주장은 학문의 자유로 인정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닙니다.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왜곡과 피해자에 대한 혐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만일 지성의 전당인 대학 강의실마저 이를 방치한다면 성숙한 공동체적 가치를 학습하는 대학의 본래 목적은 상실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용학 총장님

     

     

     

    지금이라도 류석춘 교수에 대한 즉각적인 수업 배제와 교수직 박탈 등 대학 당국의 합당한 처분을 요청 드립니다. 모교가 역사와 전쟁 범죄로 피해 입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에게 떳떳하기를 우리 연세대 출신 국회의원들은 진심으로 바랍니다.

     

     

     

    총장님의 합리적 결정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