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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대학생들 대규모 반정부시위

    우크라이나 여객기추락 사고은폐 항의

    작성일 : 2020-01-12 07:43 수정일 : 2020-01-12 08:23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테헤란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해 이란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솔레마니 사망이후 추모물결로 가득했던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우크라이나여객기 추락사고 은폐에 항의하는 대규모 학생시위가 벌어진것이다.

     

    천여명에 달하는 학생들은 거리를 점거하고 이란정부와 군부의 부도덕성을 질타하며 분노를 쏟아냈다.

     

    학생들은 우크라이나여객기 격추 및 사건은폐에 관련자들에 법적책임을 물을것 과 이란 군부 최고사령과의 퇴진을 요구했다.

     

    시위참가자는 "나는 우크라이나 여객기격추를 은폐하고 거짓말을 한 우리정부와 그 관계자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것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이란정부는 이란국민들의 분노를 어루만지기 위해서라도 국제인권단체에 사고조사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솔레마니 사살이후 펠로시등으로부터 "불필요한 군사행동"이였다는 공격을 받아온 트럼프로서는 이란 학생들의 시위가 돌파구가 되고 있는 셈이다.

     

    마이크 폼페이도 국무장관도 "이란 국민들의 목소리는 명확하다. 그들은 정권의 거짓말과 부패를 더이상 용납치 않을것이며 혁명수비대의 잔혹성에도 경종을 울릴것"이라며 대이란 선전전에 가담했다.

     

    한편 영국외무장관 도미닉 랩은 이란이 영국외교관을 뚜렷한설명없이 구금한것에 강력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란정부는 영국 외교관인 맥캐어를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시위현장에서 체포했다가 석방했다.

     

    지난 수요일 여객기 추락이후 서방국가들은 이란군부를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이란정부는 이를 부인해오다가 사흘이 지난 토요일 "이란미사일에 의한 격추사실"을 시인했다.

     

    솔레마니 사망이후 대미항전을 준비하던 이란혁명수비군은 도덕적으로 타격을 입게됐다.

     

    한편 여객기격추로 가장 큰 사망자를 낸 캐나다 와 우크라이나는 이란정부를 강력히 압박하며 사과 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