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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구속영장 기각 후폭풍

    친여성향 네티즌들도 반발

    작성일 : 2019-12-27 06:30 수정일 : 2019-12-27 08:32 작성자 : 이건희 기자 (core7949@gmail.com)

    조국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27새벽에 기각 됐다.

     

    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판사는 검찰이 "유재수감찰중단지시"와 관련하여 직권남용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판사는 법죄의소명은 인정했지만 구속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 영장을 기각했다.

     

    소식이 알려진 즉시 인터넷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흥미로운 점은 "조국구속"을 촉구했던 자유진영측뿐만 아니라 조국씨의 "구속기각"을 외쳤던 친여성향 네티즌들마저 권판사를 비난하고 있다는 점이다.

     

    바람개비 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교활한 판사...윤석열 휘하 검사 출신답다 양심있는 검사 출신이기를 바랐는데, 역쉬 검새들은 인간이 아니네...역쉬 양아치야"라고 판사와 검사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밖에도 아이디 후재 "권덕진 판새야 재판은 하지도 않고 니맘대로 죄질이 안좋아? 누가봐도 무죄인데 뭔 죄질이 어떻고 .. 이것들이 얼마나 욕을 더 쳐먹어야..." 아이 junk "석열아 이제 어쩌냐. 네편인 판사도 영장 기각해서 꿈이 깨져서 503 누님 옆방으로 가게 생겼다. 그만 나불대지 말고 참선하거라." 라며 권덕진판사를 조롱했다.

     

    아이디 파수꾼은 "빨갱이 편파 사법부는 각성하라"라며 사법부 전체에 대한 불신을 표출하기도 했다.

     

    친여성향 네티즌들의 권판사에 대한 비난들은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도 "범죄혐의는 소명된다"고 적시한것에 대하여 검찰측의 영장 재청구등 향후조치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낸것으로 풀이된다.

     

    자유진영에서도 반발은 거세다.

     

    조국사건보다 경미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비교하여 터무니 없는 결과라는 것이다.

     

    박영만변호사는 "우리법이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이미구속상태에 있는 정경심의 신병상태도 조국의 영장실질심사에 영향을 미쳤을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영장실질심사과정에서 조국씨가 "친문실세들에게서 유재수감찰중단과 관련한 청탁이 있었음을 시인한것"을 언급하며 향후 수사는 오히려 더욱 강도높게 진행될수 있다고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