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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전범기업이 관리?

    작성일 : 2019-11-07 06:27 작성자 : 최용래기자

    국가보훈처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관리기념관 5곳 중 안중근의사 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백범김구 기념관 3곳이 전범기업과 특수관계에 있는 업체와 보안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결위 송갑석의원은 국가보훈처장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상징인 안중근기념관 과 백범기념관등을 전범기업과 관련된 업체가 지키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국선혈의 얼이 깃든 현충시설의 보안을 전범기업 관련 회사가 지켜왔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유감스럽다" 며 "전범기업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 국가보훈처는 특히 민감하고 세심한 행정을 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초 충렬사 등 현충시설의 보안서비스 계약 3건을 해지했으며, 경북청도교육지원청도 318독립운동기념관의 보안서비스 중도계약 해지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계약기간이 남아 위약금을 물어야 하지만, 즉각 해지 절차를 밟겠다는 의지다.

     

    이밖에도 대구 포항 문경 등 지자체에서도 중도해지를 비롯한 방안을 검토하는등 지자체들은 전범기업과의 연관 관계를 의식하고 관할 현충시설의 보안을 담당하는 업체와 계약 중도해지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송의원은 "국가 보훈처가 직접 관리하는 5곳 이외에 총 2,160여개에 달하는 현충시설중 얼마나 많은 곳의 보안서비스가 전범기업 관련사와 계약을 맺고 있는지 즉각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며 "같은 불찰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범기업과의 계약제한 등 대책을 심도있게 마련하라"고 촉구했다.